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고성군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9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과 9월 27일(토) 오후 4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에서 창작 연극 「청소를 합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이륙의 첫 번째 작품이다. ‘청소’라는 일상적 행위를 매개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단절, 그리고 삶의 의미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어린이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을 주요 관객층으로 한 고성군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품은 소외, 고독, 이웃, 공동체와 같은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청소년 관객층까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연극은 청솔빌라에 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종된 아이를 찾는 남성, 단란주점 직원 여성, 혼혈 청년, 탈북 여성, 조손가정의 소녀 등 사회 주변부 인물들이 서로의 삶을 마주하며, 한국 사회의 고독과 단절, 고독사 문제와 더불어 연대의 가능성을 서정적으로 풀어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한 이야기로 청소년과 일반 관객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플레이티켓’ 누리집(https://playticket.co.kr/index.html)을 통해 가능하다. 예매가 어려운 관객을 위해 현장 발권도 진행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예매 방법은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고성군 교육문화과 문화예술팀(☎033-680-43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