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북한은 영변과 강선 등 4곳에서 '고농축 우라늄'을 만드는 걸로 추정된다.
화학적 처리를 거쳐 우라늄 광석을 우라늄 정광으로 만든 뒤, 원심 분리기에 넣어 농축시킨 것으로, 농축도를 90%까지 높이면 핵무기 제조에 쓰인다.
이런 고농축 우라늄을 북한이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적은 없는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2,000㎏ 정도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핵무기 1기 제조에 20㎏ 정도 쓰이는 걸 감안하면, 핵무기 100기가량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정 장관은 "이 시간에도 북한의 원심분리기가 4곳에서 돌고 있다"며, 북한의 핵 개발을 우선 '중단'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제재를 통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없으며, 북미정상회담이 돌파구라고 했다.
정 장관은 현실적으로 '남북은 두 국가'라는 입장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 통일 포기나 영구 분단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정부는 '두 국가'를 지지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 발언과 배치되는 발언인데, 정 장관은 부처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면서도 "정부는 한 팀"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