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아침을 시작하기 전 간단히 마시는 한 잔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당근, 오렌지, 생강을 함께 갈아 만든 주스가 ‘복부 지방 감량 비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틱톡 계정(@myhealthandbeautyrecipes)에서 소개된 이 음료는 ‘군용 비밀 음료(secret military beverage)’라는 이름으로 퍼졌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당근 3개, 오렌지 2개, 생강 한 조각을 물 300㎖와 함께 갈아 체에 걸러 마시면 된다.
영상 속에서는 당근의 풍부한 섬유질과 베타카로틴, 오렌지의 비타민 C, 생강의 신진대사 촉진 효과가 지방 연소와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이용자들도 “일주일 만에 아랫배가 줄었다”, “잠들기 전에 마셨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후기를 공유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비슷한 음료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꾸준히 소개돼 왔다. 한 레시피 영상은 레몬과 사과, 생강을 물에 끓여 만든 ‘뱃살 다이어트 음료’를 강조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특정 음료만으로 빠른 체중 감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체중 관리에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여전히 기본이라는 것이다. 유행하는 다이어트 음료를 시도할 때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