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시군이 협력하여 도민 민원 불편 최소화 노력 당부 -
▲ 사진=충청북도청 충북도는 28일 오후 6시, 도청 재난종합상황실 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 마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군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 자체 운영 시스템 57개 중 중앙과 연계돼 대민서비스가 불가한 시스템은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등 13개이며, 정부24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증명서 발급 등 대체 창구를 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김영환 지사는 회의를 열어, “시스템 마비로 인한 불편과 불안을 겪고 계실 도민을 위해 도·시군이 유기적인 원팀이 돼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6일(금) 오후 8시 20분경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다음 날인 27일(토) 오후 6시께 완진됐다.28일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 발생으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정보서비스 장애가 이어지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도내 정보 관련 기반시설과 정보·전산 관련 시스템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도·시군이 협력하여 도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복구 상황에 맞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