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태백시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 증)은 지난 9월 25일 오전 11시, 장성동 생활SOC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장성동 관내 14개 기관이 참여한 지역 상생과 자원 나눔을 위한 대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성동 소재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이 모두 참여해 지역 내 주요 기관 전체가 뜻을 모은 이례적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약에는 장성동행정복지센터, 태백시시설관리공단, 태백시 상하수도사업소, 태백시 시설사업소, 장성파출소, 장성우체국, 장성119안전센터, 태백초등학교, 장성초등학교, 태백라온학교, NH농협은행 장성출장소, 화광새마을금고, 태백농협 장성지점, 한마음신협 장성지점 등 지역사회의 핵심 기관 14곳이 모두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시설·차량·전문 인력 등 자원의 상호 공유 △계절별 봉사활동과 세대통합형 멘토링·건강 프로그램 운영 △시니어 및 신노령 인구 대상 신규 일자리 발굴 △독거노인·저소득층 생활안전 점검 및 응급 지원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협력사업 성과 공유 및 신규 과제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지역 내 기관들이 한마음으로 모인 만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장성동 기관 대표인 이용재 장성동장과 남궁 증 태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한 목소리로“이번 협약은 특정 기관 중심이 아니라 지역사회 내 공공·금융·교육기관 등 대부분 기관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의미를 지닌다”며 “이 협약을 계기로 장성동을 지속 가능한 행복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지역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언적 차원을 넘어 정례적 협의체 운영과 구체적 실행 과제를 담보한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역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