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척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성황리 종료
  • 김민수
  • 등록 2025-09-29 16:08:18

기사수정


▲ 사진=삼척시청

삼척시 정하동 일원에서 9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삼척시와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다양한 주관기관과 함께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다자간 도시재생 거버넌스 MOU 체결식, 강원도 공간혁신방안 세미나, 학술논문 발표대회, 도시지역혁신 국제 컨퍼런스, 글로벌워터시티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삼척시와 협회에서 주최한 도시재생 합동워크숍에는 전국의 도시재생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소기업 18개사가 10,500,000원을 삼척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도 이어졌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세계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과정을 현장에서 느껴보는 국제아트 심포지엄, 준공된 성내동 도시재생현장에서 개최된 소셜마켓 함성 축제, 국보 죽서루 일원에서 펼쳐진 국가유산 야행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삼척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23개의 기관, 단체, 지자체, 기업들이 참여하였으며, 3만여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참가자들은 전시 부스 운영과 기술 시연, 전국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 홍보, 세미나, 학술발표대회 등을 통해 산··학 관계자들이 폭넓게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박람회 개최 이래 최초로 인구 10만 명 이하 소도시, 완공 전 도시재생 현장에서 개최되어 도시재생사업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시 위상 제고는 물론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가그룹 네트워킹을 통해 더 발전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