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에 양구군이 선정되었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에는 원주시가 선정되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 본 공모 중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는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
으로 단기소득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2차가공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은 전문임업인을 대상으로 기존 입목에 대해 '숲가꾸기'사업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 기반시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에는 양구군산림조합이 선정되어, 양구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에 연속살균설비 및 급속냉각 시설 등을 설치하고자 국비 7억 2천만 원을 포함한 14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 양구지역에 곰취(곤드레)를 포함한 다양한 산나물의 수매・가공・판매를 책임지는 지역선도 역할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 최근 임산물 수매량 : (2022년) 14.9톤 → (2023년) 27.8톤 → (2024년) 32톤
□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공모는 원주시 거주 전문임업인이 선정되어 산양삼 재배단지 등 기반시설 조성 및 시설 현대화에 국비 1억 7천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원주시 산양삼 재배단지 규모화 등 임산물 육성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다.
□ 도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강원자치도 산지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의 거점 구축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만들어 나아가, 강원 임산물 경쟁력 제고와 지역특화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임산물 가공 산업의 개선과 보완으로 다양한 고품질 임산물 생산제품을 만들어 산림 산업을 확장하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로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