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가평군가평군이 9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 미래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장학사업, 평생교육, 청소년사업을 하나로 묶어 체계적으로 추진할 전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절차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장인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비상임 이사 15명, 감사 2명이 참석했으며 △재단 설립 및 이사회 구성 보고 △정관 및 규정 채택 △출연재산 확정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사무소 설치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
군은 지난 5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8월에는 발기인 공개 모집을 통해 임원을 선임했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에 공익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연내 법인 설립등기를 마무리해 내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재단은 출범 이후 단계별로 장학사업, 평생교육 사업 등을 확대한다. 2026년에는 장학생 선발과 장학관 운영을 시작하고, 2027년 평생학습관 건립과 연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집과 상담복지센터 운영도 맡아 지역 청소년 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지역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핵심 기관으로, 청소년과 주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젊은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