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사진=픽사베이고성군(군수 함명준)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9월 24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제25회 고성명태축제 최종 보고회에서 올해 축제의 준비 상황과 새로운 방향을 발표했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주요 전략과 변화된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를 알렸다.
올해 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11리 해변에서 열린다. 25주년을 맞아 ‘브랜드와 정체성을 강화한 체험형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성문화재단은 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의 재발견과 체험성 확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통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은 명태주제관, 명태 추억 이야기 경연대회, 고성 어로요 체험관, 명태 할복 체험 등이 마련된다. 체험 영역도 강화해 대한민국 음식 장인과 협업한 ‘명태 라운지’, 벽화 무대와 연계한 ‘명태 소원지’, 해변 특설 공간 ‘명태 비치바’를 운영한다. 이 공간들은 단순한 천막이 아니라 축제의 브랜드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구조물로, 가을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거진읍 축제장을 잇는 ‘명태 열차’와 ‘어선 버스’가 운영된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지역 상권과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 배치도 바뀌었다. 바다 조망을 살리기 위해 텐트 구조를 재배치하고, 주무대를 후면으로 옮겨 동선을 넓혔다. 행사장 입구에는 조명으로 만들어진 입구와 사진 촬영 장소를 설치해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고 축제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인증제도 도입된다. 활어 맨손 잡기, 어선 버스, 명태 할복 체험은 고성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축제를 단순한 소비 행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