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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6년 생활임금 1만 2,121원 확정…근로자 삶의 질 향상 기대
  • 장은숙
  • 등록 2025-10-17 1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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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대비 2.9% 인상,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거쳐 결정


▲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779원보다 2.9% 인상된 수치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수준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10 1~2, 노동자 및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했다.

 

이번에 정해진 송파구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 3,289( 40시간 근무,  209시간 기준)으로, 최저임금 적용 시보다 376,409원 많다.

 

이에 따라 송파구청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송파문화재단 소속의 기간제근로자(구비 100%)와 송파구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734명이 내년 1 1일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2015 서울특별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최저임금과의 격차구의 재정 상황 등 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이 우리구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일류 경제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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