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태백시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건의한 결과, 총사업비 713억 원(국·도비 642억 원, 시비 71억 원)을 확보하고 철암분구와 장성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2027년 공사 발주,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장성분구(456억 원) ▲화전2분구(65억 원) 사업을 포함해 총 4개 지역, 1,234억 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태백 전역으로 확대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추진되는 철암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는 총 446억 원(국·도비 401억 원, 시비 4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구간은 통동에서 철암 소방학교 일원까지로, 하수관로 31.8km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5개소를 신설하며, 927가구의 배수설비를 개선한다.
또한 장성2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는 총 267억 원(국·도비 240억 원, 시비 27억 원)이 투입된다. 호암마을에서 구문소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약 15km 구간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4개소를 설치해 500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장성분구 정비사업과 연계해 추진됨으로써, 장성권역의 하수처리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태백시는 사업 완료 시 정화조 폐쇄로 주민 부담이 줄고,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 및 위생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불명수 차단으로 방류수역 수질이 향상되고, 도시 전반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덧붙였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생활하수가 별도 처리 없이 방류되는 일부 지역은 공중위생과 수질 보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환경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태백 전역으로 하수관로 분구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