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66)이 정치 활동을 접고 연예계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0일 소속사를 통해 "이제는 무대에서 국민과 웃고 노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정치는 내 길이 아니었다"며 본업인 가수·예능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진짜 김흥국은 무대 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연말 안에 대표곡 ‘호랑나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무대 비하인드도 공유할 계획이다.
김흥국은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정치 활동을 해왔다.
보수 집회 참석과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이 이어졌던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당시 "국민을 무시한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도 있다.
이번 복귀 선언으로 김흥국은 연예 활동에 집중하며 정치와 거리두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