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110월 20일(월),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의정부시, ㈜CNJ헬스케어와 함께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CNJ헬스케어의 본사 이전(서울 노원 → 의정부, 2025년 6월 예정)에 맞춰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은관 ㈜CNJ헬스케어 대표이사, 김주한 의정부공업고 교장, 김완수 경민IT고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의 기업 정착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특성화고의 기술인재 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학협력 기반 인재양성 및 청년고용 연계, ▲기업투자 확대 및 사업 확장을 위한 행정·정책적 지원,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의정부공고는 2026학년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의 전환으로, 스마트시티·모빌리티 에너지·모빌리티 모터스·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CNJ헬스케어의 의료제품 생산 및 융합기술 협력 분야에서 현장실습·인턴십·공동연구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중심 학교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공고는 ▲ 학과개편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 및 인프라 구축, ▲ 전문대학 및 전문기관 연계 교육과정 운영, ▲ 산학연계 현장체험학습 지원, ▲ 특성화고 학생의 사회진출 역량 지원, ▲ 신산업분야 교원연수 및 교수역량 지원 등 성공적인 학교재구조화 추진을 위한 행재정 인프라 및 교육역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주한 교장은“이번 협약은 지역사회·학교·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산학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술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우수기업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CNJ헬스케어는 의료용 멸균용품과 감염예방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현재 의정부시 동일로에 본사를 신축 이전 중이며 약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소, 향후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