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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떨어지면 돈 모아 사면 된다"고 한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발언 논란
  • 장은숙
  • 등록 2025-10-22 1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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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은 이번 대책을 위선과 내로남불의 주거 사다리 걷어차기라면서 부동산 정상화 특위를 발족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이번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며 한 말이 도마에 올랐다.


무리하게 매수하지 말고 집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라는 건데,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란 비판이 나왔다.

여기에 이 차관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고 갭투자를 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이 차관은 2017년 성남 수정구의 한 아파트를 6억 4천여만 원에 매입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6월 11억 4천여만 원에 팔았다.

또 이 차관의 배우자는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를 지난해 33억 5천만 원에 매수했는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14억 8천만 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전세 낀 매매, 이른바 '갭투자'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노골적인 위선과 내로남불"이라며 맹공에 나섰다.

서민의 주택 구입과 주거 안정의 꿈을 무너뜨리는 반 시장 정책에 대응하겠다며 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위를 발족했다.

이 차관의 갭 투자 의혹에 국토부는 "입주 가능 시기가 어긋나 부득이하게 세입자를 들인 것"이라며 "전세 기간이 끝나면 실거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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