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예약! 송파구, 물길 따라 가을산책 BEST4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단풍의 절정이 다가오는 지금, 도심에서도 충분히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송파 수변 산책길 4곳을 추천한다. ■ 수변 감성 가을 산책길 개장! ‘장치천 수변감성공원’ 최근 조성이 완료된 ‘장지천 수변감성공원’에 가면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든파이브 뒤편 장지천을 따라 1만 7천㎡ 규모로 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월드 투어 2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
막판 스퍼트 일인자인 최민정이 두 바퀴를 남기고 캐나다 사로에게 인코스 추월을 허용한다.
결국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은메달을 따낸 우리 대표팀엔 결과보다 이 장면이 더 충격적이었다.
2000년생 사로가 3관왕에 등극하는 사이, 여자대표팀은 1500m 금메달 하나를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남자 대표팀은 더 고전했다.
황대헌이 천 미터에서 유일하게 동메달을 따냈을 뿐, 다른 종목에서는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결국 캐나다의 단지누가 월드 투어 최초 5관왕에 오르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다.
'괴물 남매'를 앞세워 두 번의 대회에서 금메달만 10개를 쓸어 담은 캐나다는 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의 금메달 사냥에 최대 적수가 될 전망.
이 때문에 두 선수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철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예방주사를 맞은 만큼, 한 달 뒤 열리는 3차 대회에서는 밀라노를 향한 자신감을 되찾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