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ful(컬러풀)’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동아리콘서트는 꽃바위문화관에서 해마다 이어지는 상설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올해 유일한 청소년 공연이다.
매년 청소년 공연을 위한 공간을 지원해 온 꽃바위문화관과 동구청소년센터의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자치기구가 준비한 ‘청소년증 인증 캠페인’, ‘디지털타투’, ‘포토타임’ 등 체험 부스로 활기를 불어넣고, 2부에서는 청소년동아리들이 자신만의 색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하나의 거대한 팔레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타임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꽃바위문화관 수요상설공연과 함께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색깔과 에너지를 마음껏 느끼며 그 열정에 함께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청소년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로·지역연계활동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