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와 고진영이 경쾌한 샷.
2주 연속 국내에서 대회가 열리다 보니 익숙한 환경에 시차 적응도 마쳐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특히 지난 주말 해남에서 김세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LPGA 통산 13승을 거둔 것도 강한 자극이 됐다.
최혜진과 유해란까지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를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7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
2018년 인천 대회 당시 유소연이 박세리를 연상시키듯 신발을 벗고 들어가 공을 살려낼 정도로 우리 선수들은 안방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호주 팀의 이민지와 월드 팀의 리디아 고 등 한국계 선수들과 대결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