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 사진=포천시청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시범사업은 한우 농가 5곳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축산 정보통신 장비를 접목하여 한우의 번식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내 설치된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분석해 발정 및 분만 시기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첨단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가축의 목이나 발목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체내에 장치를 삽입해 발정 시기를 탐지했으나, 이러한 방식은 가축의 스트레스 유발 및 질병 전파 우려가 있었다. 이에 포천시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영상 기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람의 개입 없이 시시티브이(CCTV) 영상을 통해 한우의 발정 징후와 분만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적외선 카메라는 한우의 발정 행동(예: 승가행동 등)을 인식하고, 번식관리 프로그램이 이를 분석해 발정이 확인되면 즉시 농장주의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이를 통해 암소의 발정 시기와 분만 상태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송아지 생산성 향상과 수태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선영목장 박봉선 대표(한우협회 포천시지부장)는 “외부활동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농장 내 분만이나 발정행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며 “적기에 인공수정을 진행할 수 있어 수태율이 높아지고, 농장 운영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번식관리 시스템은 수정 시기를 정밀하게 예측해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한우 번식의 과학적 관리체계가 정착되면,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경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