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픽사베이태국 농부아람푸 지역에서 40대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7세 남성은 낚시를 나갔다가 오토바이 옆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시신의 입과 손에는 심한 화상과 그을음 자국이 있었으며, 주변에는 전자담배 부속품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
경찰은 초기에 살인 가능성도 검토했지만, 부검 결과 폭발로 인한 즉사로 결론냈다.
배터리 파편 일부가 남성의 폐와 심장을 관통해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에서는 총알이나 외부 공격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저품질 배터리 또는 개조된 배터리 사용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전자담배 리튬 배터리는 작지만 경고 없이 폭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태국에서 전자담배 폭발로 사람이 사망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전자담배 사용 시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