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9일 범서읍 굴화리 752-5번지 일원에서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는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2013년, 북한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엘벡도르지 전 몽골 대통령, 2018년 북미 대화가 본격화했을 땐, 몽골 울란바토르를 회담 장소로 제안하기도 했다.
당시 북한은 기차로 바로 갈 수 있는 몽골을 선호했지만, 미국이 경호, 숙소 등을 이유로 거절한 거로 전해졌다.
엘벡도르지 전 대통령은 이번 경주 APEC 때 판문점 회동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몽골이 북미 정상 간 만남의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북미가 대화하더라도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2018년 당시 비핵화 논의를 충분히 진행했다면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기회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2000년대 몽골 국경에 임시 수용소를 만들어 탈북민을 받아들였던 엘벡도르지 전 대통령은, 노동교화소 같은 북한 내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 사형제도의 위험성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며, 한국도 오랜 기간 사형 집행이 없던 실질적 사형폐지국인 만큼 사형제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