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현지 시각 28일 정오쯤 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가 자메이카 서쪽에 상륙했다.
시속 300km의 강풍을 동반한 멀리사는 허리케인 등급으로는 최고인 5등급, 올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폭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며 24시간도 안 돼 풍속이 두 배로 강해졌다.
유엔 등 국제단체는 구호물자 준비에 나섰다.
자메이카를 관통한 멀리사는 3등급 위력을 유지한 채 현지 시각 오늘 밤사이 쿠바 남동부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영향권인 쿠바와 아이티도 긴급 대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