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배추·무와 고춧가루·마늘 등 김장 주요 재료 공급이 원활할 거라고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오늘(23일)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김장 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배추·무는 가을철 잦은 비로 무름병 등 병충해가 발생했지만, 재배면적이 늘었으며 김치 업체 등 대량 수요처의 재고가 충분해 김장철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상 여건 등으로 일시적 공급 불균형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비축 물량 등 정부 가용물량을 확보해 안정적 공급을 유지할 계획이다.
고춧가루·마늘·양파·대파·쪽파·생강 등 양념 채소도 대체로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