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 사진=픽사베이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고성사랑 카드 할인율 인상 조치를 연말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고성사랑 카드의 월 할인율을 15%로 올리고, 월 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 원으로 확대해 운영해 왔다. 이 같은 혜택은 2025년 연말까지 유지된다.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최대 20%까지 높여 군민의 소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은 연 매출 30억 이하의 관내 가맹점과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형 고성사랑 카드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그리고’를 통해 카드 등록과 충전을 마친 뒤 결제해야 혜택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고성사랑 카드 가맹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033-680-3378)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고성사랑 카드 할인율을 연말까지 높게 유지함으로써, 물가 상승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