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효준, 백문현)가 10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온(溫) 보따리’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200만원으로 방한용품을 준비한 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백문현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범서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늘 앞장서 주시는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범서읍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