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청(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1월 28일(금) 모담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2025 김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span>김포, 문화자치로(路) 물들다>의 성과공유 자리인 <</span>문화자치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pan>김포, 문화자치로(路) 물들다>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김포시는 2023년 이후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김포문화재단은 올해 ▲시민문화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인 ‘문화자치 키움학교’ ▲시민기획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문화정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의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span>문화자치마켓>은 그간의 성과를 관계자 및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자치마켓추진단’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정원 프로젝트를 실행한 10개 팀의 시민기획자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성과공유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지난 8월 선정된 예술창고 일공삼, 상상공간, 김포온에어, 보듬우리 사회적협동조합, 버드나무 갤러리, 포디움 윈드오케스트라, 춤추는 레인보우, 김포국악원, 은여울쏘잉, 짙은 등 총 10개 시민 프로젝트팀은 아파트 단지, 공원, 마을회관 등 생활권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자이자 참여자로 나서 일상 공간을 문화의 장으로 변화시켰다. 이어 그간의 성과를 사진·영상 등 전시, 발표,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시민들과 나누는 성과발표의 자리를 직접 준비하고 있다.
11월 28일 운양동 모담도서관 1층 강당에서 이루어지는 <</span>문화자치마켓>행사에서는 13시부터 18시까지 문화자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4시에는 10개팀이 직접 각자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발표의 자리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자치 사업은 단순한 프로젝트 지원을 넘어, 시민이 직접‘기획–실행–성과공유’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문화자치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준비한 이번 행사에 오셔서 김포를 10가지 색으로 물들인 시민 문화자치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시고 많은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