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송파의 겨울! 구청 광장에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 송파구청 광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청 앞 광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적으로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작은 마당 같은 공간이다. ‘섬김행정’을 실천하는 구정 철학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데크 보수...
▲ 사진=KBS뉴스영상캡쳐2년 전 여름, 30대 이은총씨는 출근길에 전 남자 친구에게 살해당했다.
은총 씨의 비명 소리에 어머니가 뛰쳐나와 막았지만 소용없었다.
이런 교제 폭력에 대한 신고 건수는 지난해까지 4년 동안 50% 넘게 증가했지만 교제 폭력을 막을 법적 장치는 부족하다는 지적.
현행법상 교제 폭력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제 폭력 같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은 가정폭력 처벌법이나 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다.
19대 국회 때부터 10년 동안 28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임기가 끝나 폐기됐거나 계류 중이다.
지난 9월에도 법안이 나왔지만, 아직 상임위 심사도 못 해 올해 입법은 요원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