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 이벤트
속초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4개의 특별 이벤트를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속초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온라인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별로 네이버폼이 별도로 운영되며 시 누리집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6명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작업자 4명이 숨진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사고에, 최근 7명이 사망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까지….
올 한 해 일터에서는 죽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9월까지 산업 현장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4백57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명 늘었는데, 2022년 통계작성 이래 매년 감소세였던 산재 사망자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사망자 절반은 건설업에서 나왔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210명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사망자가 275명으로 늘었고, 이중 5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137명이 숨졌다.
산재 근절을 위한 정부의 강도 높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산재 사망은 늘고 있는 거로 나타났다.
정부 관계자는 "산재 통계는 후행 지표라 정책이 현장까지 닿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면서도, 50인 미만 사업장의 산재 사망이 크게 는 데 초점을 맞춰 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는 사업주가 법적인 안전조치 의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망사고만을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