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주말 사흘간 100만6천여 명이 관람하며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37만여 명으로 늘어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를 제치고 올해 개봉 영화 중 관객 수 3위에 올랐다.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567만9천여 명, 조정석 주연 ‘좀비딸’이 563만9천여 명으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하정우가 감독과 주연을 겸한 코믹물 ‘윗집 사람들’로 14만여 명이 관람했다. 이 영화는 매일 밤 층간소음으로 불편한 윗집 부부와 아랫집 부부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스페인 원작 ‘센티멘탈’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 작품이다.
3위는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으로 7만4천여 명이 관람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악당 초콜릿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디저트 왕국과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해 뽀로로와 친구들이 펼치는 어드벤처를 담았다.
한편, ‘주토피아 2’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다음 주에는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오늘 오전 기준 예매율 1위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바타: 불과 재’로, 예매율 74.0%, 예매 관객 수 38만7천여 명에 달한다. ‘주토피아 2’는 예매율 10.2%, 예매 관객 수 5만3천여 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3위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구교환·문가영 주연 한국 영화 ‘만약에 우리’로 예매율 2.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