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2026년 정기 공연 라인업 공개…‘반지 4부작’ 국내 무대 오른다
국립오페라단이 내년도 정기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국립오페라단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힘을 주제로 내년 정기 공연 키워드를 ‘웨이브(WAVES, 파도)’로 정하고, 바그너의 ‘반지 4부작’, 벤저민 브리튼의 ‘피터 그라임스’ 등 네 가지 작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부터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 바그너 작품...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앞서 채택한 쿠팡 청문회 증인은 모두 6명이다. 이 가운데 핵심 증인으로 꼽힌 김범석 쿠팡 Inc 대표와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는 불출석을 통보했다.
김범석 대표는 해외 거주와 근무를 이유로 들었고,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는 이미 대표직에서 사임했다는 점을 불출석 사유로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도 쿠팡 측은 응하지 않고 있다.
국회에 제출된 쿠팡 측 자료를 보면, 정보 유출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자료 요청에 대해 “영업 기밀”, “수사 중인 사안”, “보안상 문제” 등을 이유로 제출이 어렵다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쿠팡을 질타했다.
국회는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를 추가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범석 대표 등 불출석 증인들에 대해서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또한 법적으로 출석을 강제할 수 있는 국정조사 추진에도 나서기로 했다.
국회는 강도 높은 청문회를 예고했지만, 쿠팡의 책임 회피 논란이 이어지면서 청문회가 공전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