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동자지원센터, ‘My 세바시 30’지식 콘텐츠 나누기 성황리에 개최
동구노동자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2월 23일 오후 2시~5시, 센터 3층 강당에서 ‘My 세바시 30 - 지식 콘텐츠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제 강의 시연 기회를 제공해 강사로서의 실전 경험과 동기 부여를 높이고, 일...
▲ 사진=YTN뉴스영상캡쳐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각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미국과 유럽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실질적 결과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에서 “모든 것이 상당히 가치 있어 보인다. 중요한 것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양국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근거로 협상이 성과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협상단은 미국이 제시한 20개 항목의 평화 계획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앞서 미국이 제안한 28개 항목의 평화계획에는 러시아의 요구사항이 대폭 반영됐으나, 우크라이나는 20개 항목을 역제안했다. 수정안에는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요구와 전후 경제 재건 구상 등이 포함됐다.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유럽 대표단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마이애미에서 미국 대표단과 회담을 이어갔다. 미국 대표단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참여했다.
미국 측은 러시아 대표단과 별도 회담도 진행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심야 화상 연설에서 협상의 핵심 쟁점은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반응을 이끌어내고, 공격이 아닌 다른 방안에 집중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크렘린궁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러시아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산 석유 가격 인하, 강력한 국제 제재, 기타 지속적 압박 조치가 고집 센 인사들을 설득할 방법”이라며 “올해 이미 러시아 전쟁 자금 조달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