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겨울철 전기 재해 예방하자
  • 뉴스21
  • 등록 2002-01-21 00:00:00

기사수정
의정부 시청 지역경제과는 "전기는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주는 반면 재산과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크나 큰 불행을 줄 수 있는 것이므로 항상 전기사용에 있어서 안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을 위하여 전기히터 등 각종 전열기기 사용의 증가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전기안전을 소홀히 하면 다른 계절에 비하여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전기재해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한다."고 밝히고 겨울철 전기재해 예방요령에 대해 공고했다.예방책으로는 ▲선풍기 등 여름철에 사용했던 전기제품을 방치하게 되면 배선이 발에 밟히거나 기타 무거운 물건의 충격에 의하여 전선피복이 손상되어 전기화재 또는 감전의 요인이 되므로 접속기에서 플러그를 뽑아 전선을 정리하여 이듬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관해 두어야 한다. ▲조명을 이용하는 상가의 간판은 겨울철 강한 바람에 탈락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전기배선의 손상 및 누전여부를 관계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점검하여야 한다. ▲상가 진열대의 백열전구, 할로겐 전구 등은 발열온도가 높기 때문에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종이, 헝겊과 같은 물질과 접촉시는 발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백열전구, 할로겐 전구에 접촉되는 부분은 없는지를 점검하여야 한다.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전기난로, 전기 온풍기 등 전열기기는 사용전 먼지제거는 물론 플러그의 파손 및 코드선 피복 손상여부 그리고 온도 조절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점검하여야 한다. ▲전기난로, 전기온풍기, 전기장판 등 난방용 전열기기는 사용중 부주의하면 언제라도 전기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다음사항을 준수 사용하여야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무심코 켜 놓은 채 잊어버린 전기난로가 과열되어 발생하는 전기화재가 많으므로 사람이 종일 없을 경우는 반드시 전원플러그를 뽑아 두어야 한다. 또한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는 접혀지거나 의자 등으로 일정 부분만 압력이 가하여질 경우 그 부분이 과열되어 전기화재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사용 중에 접혀지거나 무거운 물질로 압력이 가하여지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며 지적했다.누전차단기 시험요령은 누전차단기 전면에 붙어 있는 빨강색(또는 초록색)의 시험버튼을 내려온 스위치가 다시 올려도 안올라 가면 누전차단기에 이상이 있으므로 교체한다.전기재해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항상 전기안전을 습관화하여야 하며, 또한 불량 전기설비가 방치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개·보수가 필수적이다.<이용락 기자> rak@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