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회째...송 부지사, 26일 행사 참석차 출국
전남도와 중국 절강성 간 교류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한․중 포럼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전남도는 올해 두 지역간 포럼은 27일 중국 절강성 영파시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 98년 두 지역간 자매결연 체결이후 실질적인 상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매년 윤번제로 개최돼 왔다. 지금까지 문화, 경제, 농업, 환경, 여성 등을 주제로 열렸고 이번 포럼에선 해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송광운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에 전남도를 대표해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차용우 도의회 의원의 한․중 항만간 협력증진 방안,최상덕 여수대 교수의 해양자원개발의 중요성, 최미순 대불대 교수의 서남해안해양레저산업활성화를 위한 산학관연지역혁신체계 구축방안등의 주제발표도 각각 있게 된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두 지역은 매년 포럼을 통해 서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전문가들의 연구와 해법을 모색해 오는 등 다양한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내실있는 교류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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