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본에서 인기와 경쟁력이 있는 김치, 인삼, 주류 등의 우수 농특산물로 하여 일본 시장개척에 나선다.
도는 이와 관련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01 한·일 수퍼엑스포에 도내의 김치, 인삼, 주류, 기타 등 4개분야 13개 품목이 슈퍼엑스포에 참가 경기도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수출상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참가 품목은 김치류에 있어 포기 버섯·총각·맛김치와 인삼, 홍삼제품, 머루주, 흑미주, 백세주, 문배술 등의 주류, 기타 쌀, 배, 버섯, 스넥류 등이다.
한편 이번 한일 슈퍼엑스포는 3개 전시관으로 △21세기 새로운 동반자적 관계제시, 대기업관 △지방자치단체의 농특산물, 관광홍보·전시의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코너, 코리아 페스티벌, 김치박물관 등 3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고유의 특산물 및 식품, 공예품, 공산품 등이 전시·판매가 이뤄진다.
한편 경기도관은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 2개부스, 관광홍보 2개부스, 외자유치 홍보 1개부스, 월드컵 개최 홍보 1개부스로 되어 있다.
도는 특히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관 운영외에도 옥외 특설 이벤트 행사에 우리 고유의 특산품, 공예품, 가공식품, 공산품을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에도 김치류 전통주류, 인삼류등 우수 농산 가공품이 참가 일본지역의 수출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판행사는 포천군 (주)건양식품과 구리시 지엔에프에서 인삼, 홍삼제품, 안성시 (주)복음자리의 차류, 잼류, 하남시 (주)동해농수산의 조미김, 화성시 해갑그린에너지의 동충하초 및 상황버섯, 고양 동마루 영농조합법인의 신선채소, 파주시 산머루 농원의 머루즙, 머루주, 양평군 양평농산의 팽이버섯, 포천군 배상면주가의 흑미주, 포천군 왕궁식품과 평택시 이화종합식품의 김치, 안산시 에이스상사의 꿀과자, 이천시 창림농산의 동충하초주, 화성시 (주)이코바이오의 건강식품, 안성시 안성과수농협의 배 등이 참가한다.
<유 석 환 기자>news21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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