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제주시는 대중교통담당 외 2인으로 한 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6일부터 1주일동안 시내버스 192대(대화 133대 34개 노선, 삼영 59대 5개 노선)를 대상으로 ▲노선결행 여부 ▲운행경로 변경 및 단축운행 여부 ▲운행시간 준수여부 ▲정류장 무단통과 행위 ▲막차운행 등 취약시간대 운행 여부 ▲행선지표시판 부착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벌여,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운전자 청문 실시 후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또 단속 기간 중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 불편민원이 제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확인해 조치함으로써 시내버스 이용객의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