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4.5㎞ 진입도로 현재 85% 공정률 순조
전남도청의 남악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진입도로의 경우 남악신도시 인근의 주요 SOC와 연계해 접근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총연장 4.5㎞, 폭 50미터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85%의 공정률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신청사 입주시까지 부분개통한 뒤 오는12월까지 가로수, 교통표지판 등을 설치 완전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하수종말처리시설은 1일 1만2천톤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하고 시설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1차사업으로 1일 처리용량 4천톤 규모를 9월말까지 완료하고 인구증가 추이에 따라 2007년 12월말까지 8천톤 규모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처리된 하수는 환경부에서 규정한 처리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하수처리장 인근에 생태연못을 대단위로 조성해 환경체험 교실로 운영키로 하고 최종 방류수는 목포연안 바다로 직접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시설은 인구 4만2천7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배수지 1일 5.2톤을 9월말까지 완료하고 전력, 정보통신, 도시가스, 상수도의 지하관로 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도시가스 및 상수도는 지난8월부터 신청사에 공급하고 있어 전력 및 정보통신 지하화추진도 현재 거의 완공단계로 신청사 및 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불편을 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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