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관.단체.기업체.군부대 등이 참여한 훈훈한 정 나누기 운동 전개 -
광주시가 지난 11월 20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는 월동기 지원 종합대책이 폭설과 한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119개 기관․단체․기업체․군부대 등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시와 자치구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월동기 지원대책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 재가저소득 연탄나누기, 저소득 세대(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김장김치 및 쌀 나눔 행사,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기관.단체.기업체와 군부대 등 119개소에서 참여하여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김장김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훈훈한 정 나누기 운동을 펼쳐 더불어함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에 동참하고 있다. 월동기를 대비한 현재까지 추진실적으로는 김장김치 25,600㎏를 5,600여세대에, 연탄 75,000장을 640여세대에 나누어 주었으며, 우리 쌀 11,760㎏(20㎏ 588가마)을 320세대에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124개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난방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119개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에 후원금과 난방비, 김장김치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면서 목욕, 청소, 이미용 등자원 봉사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市에서는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나눔과 참여를 통한 더불어함께 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자매결연 사업의 전달체계 구축사업과 함께 내년 1월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훈훈한 정 나누기 운동을 연중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는 긴급복지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빈곤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공공부조제도를 확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 25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극단적인 생계형 사고, 가정해체 및 만성적인 빈곤으로의 전락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 예방할 수 있어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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