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소방본부, 소방시설 점검, 자위 소방대 조직편성 및 재정비 등 추진-
공장 및 위락시설 등 대형 화재취약 대상에 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대책이 마련돼 적극 추진된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최근 지역 경제의 중추시설인 산업체 등 도내 대형 화재 취약대상 215개소에 대한 ‘2006 대형 취약대상 인명․재산피해 감소대책’ 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화재 안전관리의 강화와 취약 요인 사전 제거 및 완벽한 자율방화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소방시설 등 자체 점검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추진하는데,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과 함께 방화관리자 선임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해 나가게 된다. 아울러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과 관련, 유관 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다음달 중으로 자위소방대 조직 편성 및 재정비를 추진해 자위소방대 조직 편성의 적정 여부, 비상연락망 정비 적정 여부 등을 지도해 나가게 된다. 또 방화관리자에 대한 능력평가 실시, 관계자 간담회 등 현장 확인행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안전관리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기를 많이 취급하는 겨울철 인명피해 감소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대형 취약대상의 화재안전성 평가와 신속한 초동진압체제 및 방화관리 업무 사항을 세밀하게 검토 분석, 개선대책을 세워 소방안전성 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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