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공시대상 주택 2만5천856동의 총 주택가격은 2조2천9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가격수준 분포를 보면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주택이 5천657동,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주택이 1만2천162동,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6천539동, 6억원 이상이 8동으로 집계됐다.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이도2동 소재 주택으로 8억2천4백만원이었으며 가장 가격이 낮은 주택은 삼도2동 소재 주택으로 44만원이었다.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1조5천141억원, 다가구주택 1천279억원, 주상복합건물 등 기타주택 6천572억원이었으며 토지용도별 가격수준은 주거용지내 주택 1조9천57억원, 상업용지내 주택 1천414억원, 주상복합용지내 주택 2천522억원이었다.제주시는 이번에 공시된 주택소유자에 대해 내달 초 주택가격을 개별통지하고 이의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중 가격조정을 거쳐 6월 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