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서정식)는 올해 들어 신속한 화재현장 활동을 통해 516억 4천 8백여 만 원 재산을 보호하고 74명의 시민을 현장에서 구출해 냈다. 최근 대표적 사례로는 5월 2일 10:22경 서구 치평동 소재 신축공사장에서 불이나자 신속히 대응하여 2억 7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21명의 시민을 안전한 장소로 구출했다. 또 5월 6일 03:18경 북구 문흥동 소재 ○○모텔 방화사고 시에도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투숙객 22명을 긴급 구출하고 1억 3천 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감소시킨 것을 들 수 있다. 화재발생에 따른 재산피해 경감액은 건축법에 의해 구획된 방화구획 내부가 전부 불에 타는 것으로 가정한 상황에서, 진압활동으로 인해 타지 않은 부분의 재산 가치를 비용으로 산출한 것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서의 신속한 대응활동이 광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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