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4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하는 오색한지공예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학예연구관을 비롯 김혜미자 강사, 박기호 군 대나무자원연구팀장과 수강생 48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지공예작가로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전주기전대학 김혜미자 교수님을 강사선생님으로 모시고 국립민속박물관으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오색한지공예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오색한지공예교실은 제1기 15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며, 3기까지 이수할 경우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수료증을 교부하며, 군에서도 주인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유도키 위해 소정의 교육이수시 대나무박람회 및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제작작품을 특별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오색한지 공예교실은 민선4기 군정 모토인 군민이 주인되는 살맛나는 담양건설과 군민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지원요구에 부응코자 많은 노력을 해 국립민속박물관의 교육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었으며, 예상보다 훨씬 많은 48명이 접수했는데 그것은 군민들의 보다 다양한 문화적 향수와 열정에대한욕구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했다. 광주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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