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10일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모나코, UAE 등 6개국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모나코, UAE 등 유럽 5개국과 중동지역 순방길에 나선다.이번 순방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행복마을 조성 모델개발,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등 민선 4기 도정 역점시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순방 중 주요 일정을 보면, 유력 기업에 대한 투자상담 및 협약 체결을 위해 12일 독일 광학분야 선두 기업인 튀링엔주 제놉틱(Jenoptik)사를 방문, CEO와 면담을 통한 투자교섭을 벌일 예정으로 있다.또, 18일에는 벨기에 바스프(BASF)사 본사를 방문, 투자상담을 통해 우레탄 사업분야 증액투자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다.오는 19일에는 UAE 소재 에미레이트 국제투자회사(EIIC)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아부다비 투자청장과 투자상담 등도 벌이게 된다.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수장회담 및 전략적 제휴도 있게 된다.도와 산업여건이 유사한 독일 튀링엔(Turingen) 주와 수장회담을 실시해 경제.문화교류 활성화 및 광학.신소재.IT 등의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및 공동 번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튀링엔주 에르푸르트 상공회의소(IHK Erfurt)와 경제교류 증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정 체결을 통해 경제통상.의약.바이오 분야 경제교류를 증진시키고 이 지역 기업인들과 투자상담도 벌이게 된다.아울러, 민선 4기 핵심 프로젝트 추진 관련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육성사업과 관련해 녹색주거단지로 유명한 네덜란드 아머스푸르트(Amersfoort)시 및 EREC (유럽신재생 에너지회의)를 방문, 시찰하게 된다.행복마을 조성과 관련해 벨기에 루방라뇌브 (Louvain-la-Neuve) 및 프랑스 방돔페이 아제(AZE) 마을을 방문, 시찰(민박)하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과 관련해 세계 해양관광레저 도시인 프랑스 랑독루시옹도 방문, 개발지구별 성공사례를 파악할 예정으로 있다.한편, 도는 이번 순방결과를 토대로 민선 4기 역점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이를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김 선 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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