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9월 13일 염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를 신청한 52업체에서 1,543명의 노인 일꾼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지역 거주 노년층과 구인업체 의 만남을 통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노인 취업 훈련관을 설치해 자격증 취득과 기술훈련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인인력 활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당초 구인 목표 1,200여명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노인들은 필요한 일자리를 찾고, 구인업체들은 회사에 필요한 일꾼을 찾는 알찬 박람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지방노동청과 공동으로 오는 9월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염주실내체육관에서「2006 광주노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은 행사당일 주민등록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에 가면 취업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노인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편의 제공를 위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대필해 주고 무료로 사진을 촬영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 노인일자리 박람회사무국〔062)613-3236~7,팩스,062)376-3238,홈페이지http://www.silverwork.co.kr/ 로 하면된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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