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서창~나주남평간 도로(대로1류22호선)중 개산마을에서 용두동 입구 봉학교간 도로(2.81km)가 조기에 부분 개통된다. 광주시 건설관리본부에서는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개설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국도1호선의 교통 분산 처리와 지역개발촉진을 위해 시행중인 서창~나주남평간도로(7.66km)구간 중 개산마을에서 용두동 입구 봉학교간 도로(2.81km)를 준공기한 보다 1개월 앞당겨 10월 30일 조기에 부분개통 한다고 밝혔다. 개통구간은 종합유통단지가 있어 나주 남평과 주간선도로망 연결이 절실한 실정이었고, 종합유통단지는 그동안 접근성이 열악하여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광주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서창에서 나주 남평 간〃왕복4~6차 도로를 완공하게 되면, 전남 남부지역의 농수산물 수송로의 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나주남평 간 도로 구간 중 매월동 종합유통단지에서 개산마을 간 0.80km는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2002년 공사가 완료되어 기 개통한 바 있고, 이번에 부분개통 되는 개산마을에서 용두동 입구 봉학교간 도로는 연장 2,810m의 왕복 4차선으로 1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시는 앞으로 미 개통구간 도로에 대하여도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최대한 빨리 마무리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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