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스틸(주)가 광주 평동산단에 87억원을 투입하여 최신 생산설비를 갖추고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 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이국철SLS그룹 회장과 정장섭 에스피스틸(주)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에스피스틸(주)는 평동1차산단내에 부지 3천평에 건평 2천평 규모로 연간 6만여톤의 가정용칼라강판가공 설비를 갖추고 강판후레임 씨트 제품을 생산하여 삼성전자 광주공장, 대우일렉 트로닉스 광주공장, 신흥전기, 디케이산업, 나영산업, 동양정공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에스피스틸(주)는 2007년에는 300억원, 2010년도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여한 박광태 광주시장은 “에스피스틸(주)가 우리 지역에 투자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면서, “광주에 투자한 기업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