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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도시, 부산’ 금년도 국제문화행사 풍성
  • 김성계
  • 등록 2007-01-04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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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2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5.2~5.6), 제2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5.2~5.6), 제12회 부산바다축제(8.1~8.10), 2007부산국제록페스티발(8.3~8.5),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10.4~10.12), 부산자갈치축제…
부산시가 금년도 첫 행사인 ‘2007해맞이 부산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한해에도 대형 문화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어 ‘국제문화도시, 부산’으로의 확고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부산시는 올해 조선통신사 400주년 기념행사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 등 국제문화행사를 집중 육성하고, 해맞이 부산축제와 부산바다축제,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등 지역축제를 특화시키면서 부산불꽃축제와 광안리야간경관조명 준공 등 관광명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황금연휴기간(4.29~5.6)중에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의 메인행사인 부산행사(5.4~5.5)를 비롯한 제2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5.2~5.6)와 제 2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5.2~5.6) 등 문화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많은 일본 관광객의 유치를 추진중이다 주요행사들의 개최일정 및 내용을 살펴보면,▶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 : 4~11월, 한·일 7개도시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린우호와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가 처음 일본에 파견된 지 400주년을 맞아 ‘성신교린으로 평화의 길을 열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한·일 7개 도시에서 열린다. 부산-서울-도쿄를 잇는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해 ‘성신교린’의 조선통신사 정신을 되살고자 △서울에서 4월 1일 조선통신사 3사(정사·부사·종사관)가 임명된 뒤 일본으로 떠나기 위해 한양을 출발하는 행렬을 인사동거리에서 재현되며,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의 무사항해를 비는 해신제가 원형대로 재현되고, 한·일 두 나라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선통신사 행렬을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펼치면서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떠나는 뱃길의 출발점이었던 부산의 역사성을 살린 관광상품화도 본격 추진된다. △조선통신사의 최종 목적지였던 도쿄에서 통신사 행렬재현 및 대장금 의상 패션쇼, ‘왕의 남자’ 외줄타기 공연 등을 여는 등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맞는 올해에 부산 서울 및 일본 5개현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관련문의 ☏ 051-888-6965)▶대한민국 축제박람회 : 5.2~5.6,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우리 축제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성을 증명하는 축제박람회가 벡스코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축제박람회는 전국의 대표적인 우수축제와 해외축제 등의 축제체험과 전통 민속놀이, 전통 국악, 난타 등의 공연이벤트,축제관련 사례발표, 기술 마켓팅 강좌 및 심포지엄, 축제 컨텐츠 경연과 축제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전국 축제의 진수를 맛 보일 예정이다▶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 : 5.2~5.6,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마술을 일반 시민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마술의 공간이 벡스코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매직페스티발은 대한민국 최고 인기 매지션 ‘이은결’을 비롯한 세계적인 마술사들을 초청하여 초대형 일루젼 매직의 시연과 함께 신비하고 환상적인 마술의 체험공간인 “매직테마파크”와 인기 매지션들의 팬미팅, 팬사인회, 매지션 포토존 운영 등 미래 마술의 메카가 될 부산에서 관람객들을 신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 : 10.4~10.12, 해운대· 남포동 극장가 등 주요상영관부산의 가을엔 ‘영화의 바다’가 펼쳐진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PIFF)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 5대 영화제 진입을 목표로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 65개국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며, 20만 이상의 관객이 찾을 예정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 8.3~8.5, 다대포해수욕장여름도시 부산에 ‘바다와 젊음 그리고 열정’이 함께하는 록의 바다가 펼쳐진다. ‘록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축제 한마당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유일의 국제록페스티벌로서, 매년 여름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열린다. 락의 역동성과 부산의 해양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국내외 유명 락아티스트와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젊음과 음악의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시킬 수 있는 해변 락 라이브, 전국 락페스티벌 아마추어 경연대회, 핸드프린팅 제막식, 록프라자, 2006아시안뮤직마켓 등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부산바다축제 : 8.1~8.10, 해운대해수욕장 등 바다와 함께하는 ‘여름도시, 부산’에서 맘껏 축제에 빠져보자. 부산바다축제는 바다도시 부산의 역동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국제 최대규모의 해변축제로서, 화려한 불꽃놀이에서부터 시민행렬, 바다체험행사와 해변노래자랑, 해양문학제, 해양스포츠 등의 부대행사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부산자갈치축제 : 10.17~10.21, 자갈치시장 일원 ‘여는 마당, 오이소 마당’ 등 관광객 체험 중심의 4개 마당 3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12월 현대화로 새 단장된 자갈치시장이 관광명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2008해맞이 부산축제 : 2007.12.31~2008.1.1,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양축제로 겨울철 대표적 관광축제로, 타종식 및 선박 해상퍼레이드, 축하비행 등 일출 문화행사를 펼친다.▶부산불꽃축제 : 10월중(매년 1회 개최), 광안리해수욕장 ‘2005APEC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환상적인 불꽃쇼가 지난해(‘06.11)에 이어 올해에도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수준 높고 예술성 있는 첨단 불꽃 축제로 개최한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축제는 타 불꽃행사와 차별화하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육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부산국제연극제(5.5~5.15, 문화회관 등, 8개국 25작품 공연, 공식초청 공연·워크샵·부대행사 등) △부산국제해변무용제(7.30~8.3, 광안리해수욕장 등, 8개국 42작품 공연, 개막공연·초청공연·워크샵 등) 등 굵직한 국제문화행사들이 열려, 많은 국내·외 관계자와 언론,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로 열린 부산’의 도시브랜드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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