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ㆍ 질서ㆍ 청결, 응원, 자원봉사 등 8개 분야
광주시가 올 10월에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전을 시민들이 주인이 되어 준비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시민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오는 3월말까지 광주시민의 1/10수준인 15만명 규모의 범시민지원단 모집에 나선다. 시가 밝힌 모집계획을 보면 시민은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범시민지원단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급학교, 기관, 기업체, 시민?사회단체, 동호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조직단위 단체참여도 가능하다. 참가희망자는 거주지 구청 및 동사무소에 서면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전국체전인터넷홈페이지(http://www.88sports.gwangju.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는 4월부터 체전종료시까지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 범시민지원단의 활동분야는 ▲친절?질서?청결운동 ▲시가지 청결 ▲숙박?음식 등 접객업소 환경개선 및 친절 ▲대중교통 질서?친절 ▲도시미관 개선 ▲자원봉사 ▲선수단 환영 및 응원 ▲선수단과 자매결연 등 8개 분야다. 시는 범시민지원단이 민간주도체제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 ‘전국체전 범시민지원협의회’를, 자치구에는 구별 지원단을 두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시민에게는 체전 참여?공헌도에 따라 전국체전 개?폐회식 및 각종 문화행사 초청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자원봉사 등 적극 활동자의 노고에 대해서는 대회종료후 포상 등을 통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첨단산업도시와 문화수도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의 참모습과 깨끗하고 질서있고 친절한 도시의 이미지를 전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1등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살려 범시민지원단에 참여해 성공체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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