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 17일(수) 중앙정부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김성진 해수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3차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에 참석하여 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전라남도의 홍보활동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오늘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하는 BIE 실사단에게 200백만 전남도민과 30만 여수시민들이『2012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유치의지와 열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홍보활동은 여수시민들의 박람회 유치열기를 우선 도내 모든 시.군 및 남해안권으로 확산시킨 뒤,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하고, 후보지권 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서는 방송, 신문 등 언론매체 홍보, 선전탑.전광판 및 플래카드 등 설치,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 등을 추진하고, 특히, 4월 예정된 BIE실사단 여수 방문시 범 시.도민 환영대회, 연도변 시.도민 환영행사 및 박람회 홍보관 개관 국제범선축제, 요트퍼레이드 등을 대대적으로 개최키로 하였다. 또한, 전국적인 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하여 도전기네스2012퍼즐대회, 2012트윈(Twin) 전국싸이클 투어, 2012여수엑스포관광열차운행, 100만인 지지서명운동 등 특색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축제 및 국내.외 행사 등을 연계한 홍보활동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와 동시에 TV, 신문 등 중앙언론 매체 및 인터넷포털사이트 광고, 다중이용장소(공항.역.터미널)광고 등도 확대로 키로 하였다. 박준영 지사는 이러한 전국적인 박람회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서 타 시.도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중앙에서 이를 적극 뒷받침해 줄 것도 강조하였다. 이날 정부지원위원회는 그간의 유치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개최지 결정(2007.12월)까지 남은 11개월 동안 한국 지지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반적인 유치전략을 논의하였으며, 박람회장 조성 등에 필요한 1조6천억원 규모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본계획(Master Plan)」을 확정하였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이에 앞서 한명숙 국무총리와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광역교통망 개선 등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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