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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동 성폭력예방 팔 걷었다”
  • 박종환
  • 등록 2007-03-2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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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TOP지원센터』 제3회 아동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실시-
최근 아동을 상대로 납치나 유인 및 아동 성폭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방경찰청 여성.학교 폭력피해자『ONE-STOP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아동 성폭력범죄 예방을 위해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국가청소년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13세미만 아동 성범죄 피해자수는 2002년 434명, 2004년 577명, 지난해 774명 등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사법부가 아동 성범죄에 대해 엄벌의지를 보이고 있는 등 위험수위에 이른 아동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아동 성폭력의 경우 다른 범죄에 비해 재범률이 매우 높다. 실제 강도강간죄로 19년을 복역하고 특사로 풀려난 40대 남자가 1년 만에 미성년자 4명 등 9명을 성폭행 행각을 벌이다 검거된 사례도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ONE-STOP지원센터』에서는 증가하는 아동 성폭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찰뿐 만 아니라 아동에 대한 교육과 국민들의 예방인식이 함께 이루어져야 아동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의료원과 하늘 인형극단(대표 이강식,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과 공동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3월 26일(월) 10시30분부터 인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내 「명지」, 「동구사랑」, 「동산 어린이집」 아동 123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하여 제 3회 성폭력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지방경찰청 『ONE-STOP지원센터』실시하는 아동 성범죄 예방프로그램은 실제로 어린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그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는 내용으로 꾸며져 어린이 성폭력 예방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성에 대한 개념 형성을 돕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동대상 성범죄율을 낮추고 아동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센터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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