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달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서울, 인천과 같은 수준으로 인상했으나 교통카드 충전소는 턱 없이 부족해 이용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현재 경기지역의 교통카드 충전소는 2천388곳으로 일부 시군에는 교통카드 충전소가 2∼5곳에 불과해 버스를 타고 충전을 하러 멀리까지 가야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실제로 연천군의 경우 2곳에 불과하고 양평군과 동두천시도 각 4곳, 가평군 5곳, 과천시 6곳, 오산시 11곳 등으로 부족한 실정이다.게다가 일부 시군은 충전소 운영자들이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현재 운영중인 충전소마저 닫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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