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서장 박종확 )에서는지난 강원 양양「낙산사」화재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전통사찰 등 문화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통사찰 등 문화재시설 20개소에 대하여 소방안전점검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119안전센터별로 관내 문화재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비치 및 소화전등 소방시설 관리상태와 소화용수 확보 여부, 연등과 촛불 등의 화기취급 안전관리 상태 점검, 보일러.난로.가스.전기시설 등 주요 설비의 관리상태 점검, 기타 화재 발생 시 관계자 대응요령 등 소방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들 사찰과 목조문화재 건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직접 소방차를 출동시켜 현장의 특이점을 파악하고 소방차가 50m이내 진입이 어려운 곳과 출동시간이 30분이상 걸리는 곳에 대하여 가상시나리오에 의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본서 관계자는 “점검결과 불량 개선사항은 석가탄신일 전(5.24)까지 시정완료조치 하여 시민이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TAG
-